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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 손상의 원인

갓생살기빌런 2023. 7. 5.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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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 손상의 원인

 

 

큐티클이 벗겨져 떨어지거나, 콜텍스 내부의 간층물질이 유실되는 것으로, 원래의 소수성(물을 튕기는 성질)이 높은 모발이 친수성으로 바뀌고 탄력, 단단함을 잃어버리는 현상

 

  •  마찰에 의한 손상

 

샴푸, 타월, 드라이, 빗질 등에 의해 마찰과 자극에 의한 손상

모발의 가장 바깥에 위치한 모 표피층은 케라틴 단백질이 마지 생선 비늘모양처럼 모근에서 모간방향으로 겹겹이 쌓여 있기 때문에 외부의 물리적 자극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브러싱, 샴푸, 타월 드라이 시 외부적인 자극에 의한 요인으로 인해 과하게 마찰이 생기면서 모표피층이 손상을 입게 된다.

 

 

  • 열에 의한 손상

헤어 드라이, 아이롱 등 전기기구에 의한 손상

모발은 열에 약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수분이 있는 상태에서 70℃, 건조한 상태에서는 100℃ 정도면 손상되기 시작하며

130℃~150℃의 열을 가하면 팽창하여 변형을 일으키고 검은 모발의 경우 다갈색으로 변색되면 모피질 및 모수질이 기포가 생기기 시작하여 탁견을 잃기 시작한다. 특히 250℃로 열을 가하게 되면 모표 피는 녹게 된다.

 

  • 펌 시술 불량에 의한 손상

 

모발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약제 선정과 처리 시간, 온도, 방법, 약도포양 등으로 인하여 모발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요인이 된다. 특히 펌제의 도포량이 지나치게 많거나 적절한 처리 시간이 오버될 경우 모발이 과 팽윤되며 손상된다.

펌 시술 시 중간 헹굼, 산성 린스 처리, 마무리 헹굼이 불충분하게 되면 모발 중에 알칼리 산화제가 남아 있게 되어 모발 조직 (케라틴 단백질)의 변성과 멜라닌 색소의 퇴색을 일으킨다.

 

  • 염색, 탈색에 의한 손상

 

다른 어떠한 요인보다 모발의 손상을 가장 많이 일으킬 수 있는 요인이 바로 염색, 탈색제에 의한 것이다. 그 이유는 염색, 탈색제에는 알칼리제 이외에 과산화수소를 함유하고 있어 멜라닌 색소를 파괴함과 동시에 알칼리 제에 의한 모발의 결합력을 약화시키기 때문이다. 최근에 들어서 염색, 탈색을 시술하는 연령층이 점점 낮아지고 있고, 한번 시술을 하게 되면 지속적으로 하게 되므로 그로 인한 손상은 갈수록 증가되고 있다.

 

  • 일광과 대기 오염에 의한 손상

 

태양광선 중 모발에 영향을 주는 것은 적외선과 자외선이다.

적외선은 열선이라고도 하며 물체에 닿으면 열을 발생시킨다. 이 열에 의해 케라틴 단백질이 손상을 받게 되며, 자외선은 화학선이라고도 하며 열을 느낄 수 없지만 강한 자외선을 받으면 단백질 변성을 일으킨다. 대기 중에 공장의 연소가스, 자동차 배기가스 등에 의한 화학적 손상이 일어나며, 티끌, 먼지 등에 의해 물리적 손상을 일으킨다.

 

  • 다이어트와 편식에 의한 손상

모발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균형 있는 영향 섭취가 필수인데 영양 불균형으로 인해 아미노산, 비타민, 미네랄 등이 부족하면 모발 성장이 잘 안 되며, 탈모, 비듬이 많아질 수 있다.

또한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각종 호르몬도 모발의 성장과 멜라닌 색소 합성에 관여하는데 호르몬과 관련된 질환이 있다든지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하여 호르몬의 분비가 약화 또는 억제되면 모발손상이 쉽게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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