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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두피 관리 방법

갓생살기빌런 2023. 7. 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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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두피 관리 방법

 

자외선이 강한 여름이 되면 피부관리에 특별히 신경 쓰게 됩니다. 특히 뜨거운 햇빛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두피야 말로 피부 못지않게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두피는 신경을 쓰지 않거나 관리가 소홀해지면 세균증식으로 인해서 뾰루지나 모낭염이 쉽게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요인들이 탈모까지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하루 한번 머리감고 잘 말려주기

 

 더운 여름철에는 특히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하루에 한 번 머리를 감는 것이 좋습니다. 땀이 식으면서 수분이 증발해 염분만 남기 때문에 두피와 모발이 더 쉽게 건조 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피지와 유분이 배출되는 모공을 막는데, 모공이 막히면 모낭 내 산소 공급이 어려워 탈모가 촉진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너무 자주 샴푸를 하는 것은 오히려 두피가 예민해지고 건조해질 수 있기 때문에 땀이 너무 자주 날 경우 흐르는 물에 헹구고 샴푸는 자기 전에 한번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샴푸를 할 때 더운 여름철이어서 찬물로 머리를 감는 것은 오히려 좋지 않습니다. 미지근한 물로 헹궈야 두피에 쌓인 노폐물을 씻어 낼 수 있습니다.

또한 두피를 반드시 건조시키는 게 좋습니다. 에어컨 바람으로 말리는 건 절대적으로 좋지 않습니다. 선풍기나 헤어드라이어의 냉풍으로 두피를 바싹 말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외출 시 모자 착용

 

 

한여름 모자를 쓰면 통풍이 잘 되지 않아 탈모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하는데, 이것은 잘못된 상식입니다. 통풍도 중요하지만 자외선도 탈모의 적이기 때문에, 자외선은 모발을 약하게 만들어 탄력을 잃고 더욱 푸석해지게 만듭니다.

또한 두피의 열을 높이고 땀과 유분이 뒤섞여 각질, 뾰루지 등 트러블을 유발해 모발의 생장 주기를 단축시켜 탈모가 악화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뜨거운 여름날 모자를 쓰지 않고 자외선을 바로 맞을 경우 오히려 탈모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외출 시에는 모자를 쓰고, 집으로 와서 꼭 머리를 깨끗이 감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모자를 머리에 꽉 끼게 착용하면 두피열이 방출되지 않아 피지 분비를 촉진하고 모근을 약하게 만들기 때문에 최대한 느슨하게 쓰고 1시간에 한 번, 10초 정도 머리를 털어 두피열을 방출하는 게 좋습니다.

 

모자를 땀에 젖은 상태로 방치하면 세균이 번식해 두피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모자를 자주 세탁해서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습기가 많은 장마철 관리

장마철에는 고온 다습한 기후에 두피가 축축해지고 축축한 두피는 공기 중 먼지가 달라붙기 쉽고 피지와 땀이 쉽게 마르지 않아 모공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 습기는 모낭충의 활동을 왕성하게 만들어 비만 피해서는 안되고 높은 습도를 대비해야 합니다. 특히 젖은 상태로 머리를 묶거나 모자를 쓰는 것은 절대 피해야 합니다.

 

장마철에는 머리를 바짝 말리고 머리의 물기를 제거할 때 타월로 비비기보다는 두드리며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촘촘한 빗보다는 굵은 빗이나 손가락으로 엉킨 머리카락을 풀어줘야 모발이 상하지 않습니다. 이후 드라이기를 사용할 때 모발, 모발 끝 순으로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 바람

 

여름철 장시간 쐬는 에어컨 바람도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실내외 온도 차이는 클수록 두피가 민감한 상태로 바뀌고 작은 자극에도 쉽게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때 염증 발생 빈도수가 잦을수록 탈모로 발전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에어컨은 25℃~28℃가 적당하며 1시간마다 환기를 해서 두피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건조해진 두피는 간단한 마사지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진출처 : 무료 스톡 사진 및 동영상 라이선스 - Pex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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