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때 헤어 드라이 (고데기) 안풀리는 방법

 

비 올 때 헤어 드라이 ( 고데기) 안 풀리는 방법

 

요즘 장마시즌이라 비가 정말많이 오는데요, 비가 오면 더위도 씻겨주고 좋지만, 아침부터 하고 나간 드라이는 무용지물이 되기 십상이죠. 스타일링에는 최악의 날씨가 바로 비가 올 때입니다. 특히나 곱슬이신 분들은, 고데가 하고 나가도 스멀스멀 곱슬이 올라오니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는데요. 그나마 안 풀리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비 오는 날 드라이가 잘 풀리는 이유

 

모발 구성 성분중 수소는 열이나 수분이 가해지면 쉽게 변형됩니다. 머리를 감으면 드라이했던 머리가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는 것도 이중에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올때 예쁘게 스타일링한 머리가 안 풀리게 하기 위해서 중요한 포인트는 수분과 열 관리입니다.

 

 

헤어 드라이기 바람으로 확실하게 건조하기

 

비 올 때 스타일링이 잘 안 풀리게 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건조입니다.

비 오는 날에는 습도가 높아져서 모발이 수분을 머금고 있기 때문에 물기를 확실히 건조한 다음 고데기를 사용하셔야지만 제대로 고정을 시킬 수 있습니다. 물기를 머금은 상태에서 고데기를 할 경우 잘 고정되지도 않을뿐더러 자칫하면 모발상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두피부터 꼼꼼하게 건조를 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데기 사용 전과 후로 헤어 제품을 이용하기

 

머리카락도 피부와 동일하기 때문에 자신의 머리카락에 맞는 에센스 선택이 중요합니다.

모발에 열을 지속적으로 반복하다 보면 모발 손상을 일으키는 것뿐 아니라 컬이 더 잘 나올 거라고 생각하시지만 오히려 컬이 더 잘 풀릴 수도 있습니다.

헤어 에센스를 사용하여 모발을 열로부터 보호해 주고 컬이 빨리 처지는 것을 방지해 주면서 유지력에 훨씬 도움을 많이 줍니다. 

또한 열보호 에센스를 사용한 후 고데기로 스타일링을 한 후에 마무리 스프레이로 고정하면 훨씬 더 유지력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고데기 고정력 높이는 꿀팁

• 안쪽부터 바깥쪽 방향으로 등분을 세부적으로 나누어서 고데기한다
• 고데기로 열을  준후 3초 정도 식혀 주면서 뜸을 주면 고정력을 상승시킨다
• 너무 높은 온도 보다 150도 정도의 열 온도로 고데기를 사용한다

 

헤어 고정에 중요한 스프레이 사용 방법

 

 

 

조금 더 고정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헤어 고정 스프레이는 필수입니다. 왁스나 액체로 된 제품들보다 스프레이 형태가 분사력으로 인해서 더욱 고정력을 높이는데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한 번에  한 곳을 집중적으로 도포하는 방법보다는 얇게 덮어준다는 느낌으로 여러 군데를 나누어서 뿌려주는 것이 고정력에도 좋고, 양을 조절하기에도 쉽습니다.